틔운미니로 처음 키운 꽃 메리골드~ 23년 8월 여름에 시작해서 12월까지 잘자라줬다. 7일차에 싹이나서 36일차에 첫 꽃이 폈다. 처음부터 양쪽 높이가 서로 안맞더니 계속 안맞음ㅋㅋ 왕꽃도 피고 더 예쁘게 피려면 잎정리가 필수래서 정리도 해줬다. 나중에는 키차이가 심각해짐;;; 높이를 맞추기 위한 과감한 숙청에도 불구, 큰녀석은 계속 크더라! 정품 영양제는 80일차에 다 써서 다이소 수경재배 영양제 주기 시작.130일차에 리즈시절을 지나 잎이 시들기 시작했다. 150일차로 가면서는 잎갈변 하는게 많았다. 200일이 넘으면서는 물만 줬다. 잎정리하면서 예쁜 꽃을 계속 보여주다가 영양제 공급이 끊기니까 더 많이 시들고 꽃잎이 바싹 마르더라! 주황빛이 너무너무 예쁘고 잘어울리던 메리골드~ 23년 하반기 동안..
사진은 백일째 되던 날 청경채 모습!(늙어서 좀 시들시들함) 엘지 틔운 미니에서 비타민, 루꼴라 다음으로 청경채를 길렀다. 마라탕 사먹을 때마다 청경채를 꼭 넣는데, 직접 키워 먹어본 청경채는 어찌나 부드럽고 신선하던지~~ 싹은 7일만에 바로 사진처럼 솟아나와서 11일차에 속아주기를 진행했다. 마지막 사진은 포풍성장해서 14일차 모습. 세번째 식물인 청경채 키워먹기의 특징은 대충키웠다는 것이다. 처음 7일차 영양제 이후로 물갈아주기는 열흘을 넘기며 진행했고, 세번째 물갈이 부터 틔운 전용 영양제 말고 다이소 수경재배 양액을 사용했다. 그렇게 35일차에 첫 수확을 해서 마라탕 해먹었다! 집에서 기른 청경채는 실로 묶어 기른 뒤 포기채로 파는 것과 다르게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기 때문에 잎줄기를 잘라서 수확했..
틔운미니를 사면 공짜 씨앗 패키지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비타민과 루꼴라 세트를 골랐다. 루꼴라는 낮은 온도에서 더 잘자란다는 걸 보고 바로 키우기 시작! 3일차에 구멍 속에서 새싹이 보이더니 1주차에 새싹이 밖으로 뿅 나온 모습이다. 10일차에 파릇파릇 잘자라고 2주차 때 부터 포풍성장 해서 17일차 때는 뜯어먹어도 될 정도더라~~ 재배 실패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쓰. 3주차에 큰 잎들 몇 장 뜯어서 비빔면에 먹어봤다. 아니 그런데 루꼴라가 원래 이런맛?! 쌈싸름한 매운맛이 확! 언젠가 식당에서 루꼴라 피자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땐 이렇게 맵지 않았었다. 그래서 루꼴라가 매운맛 허브인지 몰랐다;;; 4주차 모습~ 공식카페에서 스태프분은 루꼴라는 4주차에 수확해서 여릴 때 먹는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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