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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운미니로 처음 키운 꽃 메리골드~
23년 8월 여름에 시작해서 12월까지 잘자라줬다.

7일차에 싹이나서 36일차에 첫 꽃이 폈다.
처음부터 양쪽 높이가 서로 안맞더니 계속 안맞음ㅋㅋ

왕꽃도 피고 더 예쁘게 피려면 잎정리가 필수래서
정리도 해줬다. 나중에는 키차이가 심각해짐;;;

높이를 맞추기 위한 과감한 숙청에도 불구,
큰녀석은 계속 크더라!
정품 영양제는 80일차에 다 써서
다이소 수경재배 영양제 주기 시작.

130일차에 리즈시절을 지나 잎이 시들기 시작했다.
150일차로 가면서는 잎갈변 하는게 많았다.

200일이 넘으면서는 물만 줬다.
잎정리하면서 예쁜 꽃을 계속 보여주다가
영양제 공급이 끊기니까 더 많이 시들고
꽃잎이 바싹 마르더라!

주황빛이 너무너무 예쁘고 잘어울리던 메리골드~
23년 하반기 동안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줬다.
따봉 메리골드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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