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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회 필기 63점 실기 65점
턱걸이 합격했다 ㅋㅋㅋ 운이 좋았다.
5월 26일 발표나고
방문수령해서 자격증 받아왔다.
컴활 워드는 카드형태던데, 얘는 무슨
여권 같이 쯩이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사진처럼 비고란은 왜있냐 ㅋㅋ

그리고 산업인력공단 가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상공회의소는 셤치는 날 아니면
한적해서 카운터 가자마자 민증주고
받았는데, 얘네는 번호표도 뽑고
어디는 기사고 어디는 다른거고 안내가
안보여서 엄청 당황...
차례되고나서 민증주고 바로 받아왔다.

3월에 쳤던 필기시험은 만얼마짜리
5개년 기출문제집의 도움을 크게받았다.
컴활과 워드에서 돈아끼고 큰 도움줬던
도타비 문제은행을 써보려했지만
 기사셤에 대해선 해설이 별로없어서;;
나는 수능때도 그렇고
기본서를 쓰는거보다 기출문제
정답해설을 통해서 외우는 게 편하더라.

아무튼 처음엔 하루에 한회차 푸는것도 힘들고, 줄줄히 과락이었지만
필기셤 이틀전 5개정도 회차를 남겨두곤
합격점수에 웃돌았다.
계산 문제랄까 그런건 푸는 방법을
알고있어야 하니까 문제집 사이트
토막해설영상을 보고 외웠고, 개념도
해설에 표형식으로 나와있으니 외웠다.
무엇보다도 전꺼랑 같은 주제의 문제가 나왔을때 그 전꺼가 생각이 안나면, 앞회차를
열심히 뒤져서 해설을 찾아내고 그랬다.

그랬지만 막상 셤보러가서 딱 문제를
보니깐 띠용?!?!
다음페이지에서도 띠용?!?!
다음과목에서도 띠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기는 출제형식이 바뀌어서
기출문제집을 살 수 가 없었다.
필기 합격하자마자 서점달려가서
하루 전날 출시한 기본서 개정판을 샀는데, ㅅㅂ 초회판은 사면 안된다는걸 깨달았다.
어떻게 실기시험 하루이틀전까지
오탈자정정을 내고 그런다냐?

사실 기본서로 공부한적이 별로없어서
실제로 공부한 양은 별로안됐다.
뒤에 모의 시험 분량만 풀고는 안보다가
주요 출제 문제 패턴이 더있다는 것을
셤 이틀전에 확인했다.
학원에서 sql이랑 java를 배워온게
정말 다행이었다. 특히 println 나왔을때!

컴활 워드 실기때도 그렇고
유튜브 채널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인강 사이트 채널에서 올려놓은 공개본을
통해서 시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았고, 알고리즘 같은건 예전 영상을
봐도 상관이 없었기에 짱감사했다.
그리고 몇몇 블로그에서도 친절하게
요약본을 올려주시니, 캡쳐떠서 보고그랬다.
오히려 삼만얼마주고 산 실기 기본서의
해설동영상은 내가 보던 유튜브 영상보다
훨씬 더 구렸다. 그래도 그 기본서에서
보고 외운 예상문제가 실제 셤에서
좀 나와서 놀람ㅋㅋㅋ 아 물론
스펠링 안외워서 못쓴거도 있음 ㅜㅡㅜ

실기셤은 역시 짜증났다.
스펠링도 그렇고
(딸랑 영문으로 쓰시오 는 풀스펠링으로 쓰라는거냐 뭐냐 겁나 당황함 ㅋㅋㅋ)
서술형은 어찌나 많던지
나는 대학시험이 정말 짜증났던게
서술형 때문이었다. 줄글을 완벽하게 외우는건 정말 짜증난다.
 다행히 이번 기사실기는 내가 아는
문제도 좀 나왔고, 채점도 후하게 해줬다.
 위키가니까 정답 키워드가 들어가면 다 맞게 해줬다나 뭐라나.
정말 떨어졌으면 매우 안타까울 뻔했다.
실기 발표도 너무 늦어서 그렇고.

아무튼 이렇게 3주 3주 공부해서
합격을 하게 해주시니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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