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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질러버렸다! 국내 정발이 안된거라서
직구해야하나 걱정했는데 파는
쇼핑몰이 있더라.

나는 지인한테서 미야비를 먼저
배웠는데, 나중에 보드게임방가서
그냥 마이스타를 해보니까 미야비와는
룰이 조금 다르더라. 그냥 마이스타보다
미야비 버전이 그림도 게임도 내취향!

보드게임 커뮤니티에서 한글패치
문서를 구해 열심히 자르고 씌웠다 ㅋㅋㅋ
고퀄리티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노가다 하다가 발견한 인쇄불량카드
ㅂㄷㅂㄷ...

퇴근하고 자리에 앉아서
두시간 반정도 작업한듯;;;
처음엔 칼로 자르다가 삑사리나고
담부터 가위로 자름 ㅋㅋㅋ

마이스타 미야비 게임방법

1번은 게이샤 카드로 플레이어 카드다.
한장씩 나눠가져서 가운데에 깔아둔다.
기예(주황부채), 접객(파랑찻잔), 교양(초록책)의 능력치(평판)를 가진다.

2번. 손님카드를 다섯장 나눠가진다.
나눠가진 손님카드는 플레이어 본인만 본다.
(두번째라운드엔 여섯장, 세번째 최종라운드에는 일곱장으로 함)

3번. 나눠가진 손님 덱에서 한장을
예약손님으로 게이샤 카드 왼편에 뒤집어 다른사람들이 못보게 깔아놓는다.
예약손님은 내턴에서 언제든 평판맞을때 사용할 수 있는 손님카드다.

 대신 끝까지 사용하지 못하고 요구치를 못채웠을경우 패널티를 더 받는다.
그래서 난 넘좋은 카드는 예약손님으로
안쓴다ㅠㅠ또 무슨카드였는지
까먹어서 자꾸 다시 뒤집어 보게댐ㅋㅋ

4번. 턴이 되면 플레이어는
손님받기(자시키)를 하거나,
가진 덱에서 최대 2장을 바꿔가거나(소개),

카드하나를 골라 게이샤의 오른편에 놓아서
자신의 평판을 올리는데 사용한다(선전).
선전하는데 쓰인 손님카드의
효과는 사용할 수 없다. 선전을 한장 하고
손님 카드를 한장 가져온다.

5번. 턴일때 내 게이샤 카드의 평판이
사용할 손님카드의 요구치에 맞으면 해당카드를

게이샤 위에 두어서 자시키점수를 얻고 손님효과를
발동 시킬 수 있다. 카드를 새로
가져가지는 않는다. 요구치 그림이
사진처럼 세가지 모두 그려져있는건
세가지중에 어떤 것이든 맞으면 된다.
보드게임방에서는 이게 모든 능력치가
충족되야 하는거라 말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6번. 누군가 가진 덱을 모두 털거나, 지정된 갯수의 자시키를 하거나,

가져갈 카드가 남아있지 않을 때 라운드가 종료된다.
예약손님을 받을 평판이 된다면
효과없이 자시키로 올리고, 안되면
두장이 남은걸로 처리한다.
자시키로 번 돈에서 자기가 사용하지 못한
손님카드 만큼을 장마다 배로 뺀다.
(3장이면 1+2+3=6, 예약손님 포함이면
1+2+3+4+5=15)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해당
라운드에서 이긴다. 총 세번 진행!
세판 후 점수가 가장 높은사람이
최종우승~

박스에는 광고카드도 몇장 더 들어있는데
그건 커스텀 카드로 만들 수 있닼ㅋㅋ

손님카드 효과로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고 이럴 때
내가 가진 카드로 방어도 한다.
여럿이서 하면 할 수 록
더 재밌는 게임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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